2009 Arastradero Preserve Riding (6/12)

Good4Fun
Bowl을 즐기는 SC 님
  • Arastradero Preserve Riding 09-6-12 금요일 6 - 7 PM
  • 코스: Redtail Loop - Wild Rye - Arastradero Creek - Bowls - Woodland Star - Ohlone - Meadowlark - Portola
  • 날씨: 70 정도 (이하)의 선선한 맑은 날씨

샤x 이 그만둔다는 발표를 했다. 아키텍쳐링이 끝나고 설계와 수행단계 있는 프로젝트를 이끌던 메니져 였는데, 중요한 프로젝트라 캔슬을 하거나 그럴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이 꿀꿀하다. 너무 생각지 않았던 변화라 분위기가 가라앉을때 까지 어영 부영하면서 지낼것 같은데, 매우 차분하다. 아니면 내 프로젝트 파트너가 그런 성격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 어떠튼 좋은 점이라 생각된다.

허리가 좋아졌는데, 완벽하게 낳지는 않는다. 너무 오래가니까 지루해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언젠가 지가 지치면 낳겠지 ;-).

오늘 SC 님이 가끔 간다는 아라스트라데로 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라이딩 노트

라이딩을 마치고

혼자왔다는 알렉스라는 친구 (한국 분들은 '님' 미국 분들은 '반말': 문화 차이에 대한 반영이지 인종차별은 아님 ;-) 가 그룹에 조인했다. 그리고 처음 뵙는 '바다' 님과 같이 4 명이 선선한 금요일 오후의 라이딩을 했다.

공원의 북쪽에 있는 1.5 마일 정도의 Redtail Loop Trail 의 나이스 싱글트랙을 돌면서 워밍업을 했다. 루프의 정상에서는 스탠포드 대학교가 보였다.

Redtail Loop를 마치고 SC 님의 완벽한 tour guide로 공원의 남쪽 (main)의 나이스 트래일들을 모두 섭렵했다. 작은 공원이라 약 8 마일 정도였지만 70 % 이상이 싱글트랙으로 업 & 다운의 재미있고 스피드한 라이딩으로 일과후 라이딩으로 매우 흡족한 공원이다.

여기 저기서 알렉스가 신나게 달려나가고 우리는 따라 갔다. SJ 님은 몇달에 한번씩 밖에 못 타신다고 엄살을 하셨는데 잘 타신다. '바다'님은 처음으로 뵈어서 인지 겸손하게 타신다 (있는 힘을 다 쓰시지 않으신다는 느낌).

또 볼 (Bowl: 그릇 모양으로 움푹파인곳)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가니 아주 심하지 않은 스턴트 (급한 경사 오르/내리기, 점프)를 할 수있었다. 잠시 동심 (?)으로 돌아가서 볼을 즐겼다 - or we need 'forever young'.

빠르게 진행되고 너무 재미있는 라이딩이어서 볼에 갈때까지 사진 찍는 것도 잊었다.

퍼포먼스

  • 8 마일/ 1 시간 (no computer)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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