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우이 여행
2020년 많은 일이 있었다. COVID-19으로 온 세상이 떠들썩했고, 3월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는 여러 가지로 노력했다. 꼭 필요치 않은 비즈니스는 문을 닫아야 했고, IT를 비롯한 많은 회사 직원들은 집에서 일했고, 여러 사람의 모임을 금지하여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다. 여름에는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많이 나서 대피하는 집들이 많았고 연기로 공기가 나빠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재선 못 하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개인적인 변화는 회사를 옮긴 것이다. 회사를 옮기며 중간에 2주 휴식이 있었고 결혼 29년 기념하여 마우이 여행했다. COVID 때문에 준비를 비롯하여 까다로운 것이 있었으나 여행은 전반적으로 여유로 왔고, 특히 경치, 거북이와 수영한 것, 그리고 아내와 즐겁게 지낸 것이 좋았다.
목차
출발 (일)
하와이주 정부는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객에게 바이러스 테스트 음성 결과를 요구했다. 항공사와 연결된 랩을 이용 금요일에 테스트를 받고 토요일에 음성 결과를 하와이주 정부 웹사이트에 올렸다. 그런데 아내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토요일 밤새도록 기다렸는데 아침이 되도록 나오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하여 항공사 직원과 옵션을 상의 중 7:30분에 결과가 나왔고 예정했던 9:20분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휴 ... 기장이 방송을 통해 탑승객이 모두 28명이라고 알려 주었다. 우리 부부 전후좌우에 탑승객이 없었고 커다란 비행기에 승객보다 승무원이 더 많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1시쯤 Kahului 공항 도착, 렌터카를 픽업, 코스코, 마우이 한국 마켓에서 장을 보고 호텔에 도착했다.
South Maui (월)
라바 필드 하이킹과 Kamaole Beach 해변에서 스노클링 하며 큰 거북이를 보았다.
- 아침: Kihei Caffe에서 French Toast
- Lava Fields 하이킹: 도로의 마지막에 주차장, 2시간 정도 해변과 라바 필드로 난 산책로를 통해 하이킹
- Kamaole Beach Park III: lifeguard가 있는 좋은 해변, 해초를 먹고 있는 큰 거북이
- 늦은 점심: Paia Fish Market SouthSide에서 Fish Taco with homemade potatoes
- 쇼핑: Paia Fish Market과 같은 상가에 있는 기념품 상점에서 쇼핑, 주인이 한국 분
- 여행 경로: https://goo.gl/maps/jqdXzHSc8bgi431S8
https://www.kiheicaffe.net/ https://www.tripadvisor.com/ShowUserReviews-g29220-d3916060-r704020738-Lava_Fields-Maui_Hawaii.html https://paiafishmarket.com/southside-kihei/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_Review-g60632-d2421567-Reviews-Kamaole_Beach_Park_3-Kihei_Maui_Hawaii.html
Road to Hana (화)
붐비지 않고 해가 진 후 구불구불한 길 운전을 피하고자, 그리고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일출을 보려 한 해변(Ho‘okipa) 옆 정차 후 한 여자분께 물어보니 일출을 보려면 조금 더 가야 한다고 한다. 서둘러 출발하며 가방을 길에 두고 왔음을 깨닫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보니 가방이 잘 보이는 곳에 걸려있었다. 길을 물어 보았던 여자분이 자기 차 뒤에 가방을 걸어 놓았다. 일출 장소는 찾지 못했고 (이미 시간도 늦었고) 예정보다 늦게 하나 여행을 시작했다. Shaka Guide 앱의 추천에 따라 도로 여행하며 관광 포인트, 짧은 하이킹 코스를 통한 폭포, 해변 등을 둘러보았다. https://www.shakaguide.com/home Paia에서 기름을 넣고 7:00AM 시작, 여행을 마치고 다시 그곳 지날 때가 6:30PM로 약 12시간 소요되었다. 둘러본 장소는:
- Twin falls: 짧은 하이킹; 모기 주의
- Garden of eden: 영화 쥬라기 공원 처음 장면에 나오는 바위가 보이는 전망대
- Waikamoi Nature Trail: 10 minute hike
- Waikamoi falls
- Kaumahina Wayside Park
- Keanae Peninsula
- Wailua Valley State Wayside Park
- Waikani Falls (The 3 Bears)
- WailuIki Trail (waterfalls): 30 minutes hike
- Pua'a Koa State Wayside Park: swim
- Hanawi Falls: swim
- Wai'anapanapa State Park: black sand beach
- 점심: 하나에서 Thai, beef salad
- Hana beach park
- Wailua Falls
- Haleakala NP: The Pools at Oheo
여정: https://goo.gl/maps/mnJuNRcrBPSc5XnA6
South Maui (수)
하나 여행 후 휴식을 취하며 Ulua Beach와 월요일에 갔었던 Kamaole Beach Park III에서 스노클링 했다. 유명한 Food truck은 주소지 있지 않아 찾지 못해서 점심은 Paia Fish Market에서 Grilled Ono and Cajun Rice로 했다.
Haleakala 국립공원 (목)
오전에 호텔 근처 Black Rock Beach에서 스노클링 하며 거북이 2마리를 보았다. 스노클링 후 Haleakala 국립 공원으로 향했다. 정상의 높이는 10,023 ft(Haleakala Observatory)로 당일 정상 온도 최저/최상 51/35로 Lahaina의 84/68와 섭씨로 거의 20도 차이가 났다. 정상 그리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의 경치가 기가 막혔다. 빵이 맛있다는 Makawao의 Komoda Store and Bakery는 오후 4시에 문을 닫아 들르지 못했다. 오는 길에 Whale Lookout Point에서 석양을 감상했다. https://goo.gl/maps/bRug2h6L6p1r66JE6 https://www.youtube.com/watch?v=LsTQ_U1tHJ8
돌아가기 (금)
한가한 마우이 공항에서 10:30 AM 출발 호놀룰루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다.
관련 자료
관련 문서
사진
나의 관광 경험들
검색: jimyoo & 관광 & 경험
- 1993 유타 여행
- 1995 동부 여행
- 2001 하와이 여행
- 2003 오리건 주 여행
- 2004 곰이 오다 - Sequoia NP (여름)
- 2007 NorthStar 스키여행
- 2008 아리조나/세도나 여행
- 2008 피스모 비치/솔뱅여행
- 2009 요세미티 캠핑 (9 월)
- 2009 콜로라도 여행
- 2009 플로리다 여행
- 2010 데스밸리 국립공원 관광
- 2011 LA 여행
- 2011 비센트플랫 (Vicente Flat Trail) 등산
- 2011 옐로우스톤 그랜드티톤 캠핑여행
- 2012 겨울 몬트레이 (Monterey) 관광
- 2013 미네소타 (Minnesota) 여행
- 2013 시애틀-밴쿠버 여행
- 2014 여름 산타크루즈 (Santa Cruz, CA) 관광
- 2014 타호호수 (Lake Tahoe) 겨울수양회
- 2015 유타 (Utah) 여행
- 2016 몬트레이 (Monterey) 관광
- 2016 미국 서부 관광
- 2016 샌프란시스코 관광
- 2020 마우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