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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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세계의 문화유산 한국제주도의 화산 분지

주요 정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입 장 료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1,2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600원 제주도민.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 무료 ※단체는 10인 이상

위치

<googlemap lat="33.485004" lon="126.941872" zoom="12">33.459516, 126.936378, 성산 일출봉</googlemap>


성산일출봉

일출봉 입구의 성산포

성산 일출봉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화산 분지로 생성된 분화구 섬 입니다. 해발 높이 182m이며 전면부부터 완만한 경사면을 토통하여 등반이 가능하며 중반부부터는 가파른 경사면을 계단을 통해 오를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를 통하여 등반하여 정상까지 오를 수 있지만 관광이 허용된 지역은 계단으로 이어지는 전면부 뿐 이며 화산 분지로의 진입이나 바닷가 방향으로는 진입이 어렵습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습니다. 정상 분지의 공간은 2.64km2로 넓고 완만한 반 곡형 평지는 억새와 같은 식물만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이어 놓았습니다. 1976년에 제주도기념물 제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유래

고려조 말기 삼별초 난으로 인해 제주섬에 들어온 김통정 장군이 「청산」 발치께에 토성(土城)을 쌓은데서 「청산」을 성산봉(城山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성산일출봉(日出峰)의 정상에 빙 둘러선 석봉(石峰)이 마치 산성(山城) 과 같다하여 성산봉(城山峰) 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일출봉(日出峰)」은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성산일출(城山日出)에서 비롯되어, 최근에야 불리워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일출봉이 마주 보이는 작은 방파제와 같이 형성된 섬입니다. 일출봉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청정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인 섭지코지는 그동안 조용하면서 소박한 제주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최근 보광 휘닉스 파크 계열의 모회사가 섭지코지를 사들여 대형 콘도와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개장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절경과 계절마다 변하는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고 늦은 겨울에서 봄까지 유채꽃과 일출봉의 가장 이상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이곳에 크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운 리조트는 많은 여행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제주도 야생마와 해녀가 있는 곳

섭지코지에서 바닷가로 이어진 해수욕장이 신양 해수욕장 입니다 백사자의 길이는 약 300m, 완만한 경사로 넓은폭의 모래밭 길은 80m의 폭이며 평균 수심 1m로 이상적인 해수욕 조건을 갖고 있는 지역 입니다. 반월형에 모래 입자가 곱고 제주 특유의 화산분화구에서 만들어진 검은 모래와 곶부리가 둥글게 해수욕장을 감싸고 있어 파도가 직접 바다로부터 오지 않아 보드 세일링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보드 세일링 훈련장이 위치해 있으며, 해변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수심이 얕으며 제주 특성상 수온도 따뜻한 편이라 가족 해수욕장으로 적격입니다.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협지(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코지’가 합해진 제주 사투리 입니다. 곳곳마다 전설을 간직한 제주는, 선녀가 내려와 목욕 한다고 할 정도로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최근까지 인간의 손이 가장 미치지 않는 곳으로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졌던 제주 섭지코지는 오염되지 않고 비교적 개발이 안된 지역중 하나 였습니다.

섭지코지의 전설

목욕을 하기 위해 땅으로 내려온 선녀를 본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하였습니다. 용왕은 100일 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줄 것을 약속했으나, 100일 째 되던 날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는 하강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슬퍼한 용왕의 아들은 이곳 섭지코지에서 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선돌(선녀바위) 전설이 있습니다.




일출봉 정상의 파노라마 뷰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의 한가로운 전경
유채꽃이 어울리는 성산일출봉의 봄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