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서부 관광

Good4Fun
Hwy 395 - 비숍 (Bishop)

3박 4일 여정으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의 3개의 국립공원과 여정의 중간에 있는 라스 베가스 (Las Vegas)를 돌아 보기로 했다. 하루 평균 8시간 운전과 중간에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게 계획하여 관광의 극대, 효율, 그리고 피로의 최소가 될 수 있게 계획했다.

(일) 출발

  • 7 AM 집에서 출발 - 베이커스필드 (220 mile)
  • 1 PM 출발 - 라스베가스 (285 mile)

베이커스필드 (Bakersfield)

라스베가스 - M&M Store

라스베가스 여정에 베이커스필드 (Bakersfield)에 예배를 드렸다. 한인 침례 교회에 11:00 예배가 있었다. 성가대 10명 정도의 작은 교회로 목사님과 성도들께서 우리 일행을 잘 섬겨주셨고 설교는 사도행전 1:1-8 성령님의 역사에 대한 말씀이었다. 베이커스필드 교회가 성령님과 함께 예수님의 증인으로 쓰임 받도록 기원합니다.

예배 후 가능한 우리가 불편하지 않게 점심 식사를 하고 가게 끔 특히 성가 대장님께서 많이 신경써 주셨다.

점심 교제 후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설교에 언급되었던 성령님과 삼위일체에 대해 가족에게 설명해 주었다. 마음에 문을 여는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부족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생각하며 차에 가며 찬송가도 가끔 틀어 드렸다.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깨달을 수 있도록 그리고 예수님께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라스베가스 (Las Vegas)

일요일이라 LA 쪽으로 가는 차량이 많은 Hwy 15 고속도로를 한 참 달려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도시에 남쪽에 위치한 Silverton Hotel에 들려 커다란 수족관과 쇼핑몰을 관광했다. 작년 아내와 유타 (Utah) 여행에서 들러가기는 했지만 이번 여행이 라스베가스가 많이 바뀌었다고 한 후 처음 관광인 것 같다.

후버 댐 (Hoover Dam)

다음으로 Caesars Palace에서 분수 구경을 하려 했는데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로 포기하고 저녁 식사를 했다. 이조 (E Jo)에서 맛 있는 도가니탕을 먹고 8:30 쯤 체크인하고 잘 쉬었다. 골든너겟은 좋은 호텔이었고 18층 방의 전망도 좋았다. 아버님이 같이 오시지 못해서 혼자 방을 쓰니 더 좋았다.^^

(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 6:30 AM 라스베가스 출발 - 후버 댐 (35 mile)
  • 8:30 AM 출발 - 그랜드캐년 (240 mile)
  • 4 PM 출발 - 라스베가스 (270 mile)

후버댐 (Hoover Dam)

그랜드캐년 - Desert View

일찍 출발하여 후버댐 위에 가족을 내려주고 무료인 Arizona 주차장에 주차했다. 오래 전에 왔던 기억이 난다. 1시간 정도 후버댐을 관광하고 그랜드캐년으로 향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짙은 구름이 여기 저기 있었고 그 구름 아래로 지날 때 비가 가끔씩 왔다. 월요일 인데도 그랜드캐년 비지터스 센터가 있는 주차장을 만원이었고 근처에서 주차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계획을 바꾸어 공원 동쪽 끝의 Desert View Point를 먼저 관광하고 비지터스 센터 쪽으로 이동하며 포인트들을 관광했다. 비지터스 센터에 도착했을 때 이번에는 쉽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었다.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관광객이 매우 많이 있는 Mather Point를 관광했다. 그랜드캐년 여행 동안 날씨는 계속 여기 저기 구름이 있고 사이 사이에 햇볕이 나는 재미있는 날씨였다.

관광을 마치고 열심히 달려 라스베가스 이조에서 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Wynn Las Vegas 호텔 앞에 음악에 맞추어 분출하는 분수를 관광했다.

(화) 데스밸리 국립공원

  • 6 AM 라스베가스 출발 - 데스밸리 120 mile
  • 2 PM 데스밸리 출발 -맘모 스레이크 200 mile

속도 위반

데스밸리 (Death Valley) - Devil's Gold Course

일찍 체크 아웃을 하고 길을 나섰다. 한적한 아침의 Hwy 95를 달렸다. 작은 타운이 나오는데 속도를 확실히 줄이지 못하여 티켓을 받았다. 경찰차를 보았는데 대충 잡지 않을 속도겠다 생각해서 브레이크를 잡지 않았는데 ...

크리스챤이 과속을 하다니, 가족에게 미안하다. 죄송하지만 감사하다. 안 그래도 이제 부터는 제한 속도를 꼭 지켜야 겠다 마음 먹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못을 박아 주시는 것 같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48)"

비가 조금씩 뿌렸던 라스베가스 쪽의 어두운 구름을 벗어나며 앞에 보이는 맑은 하늘이 더 상쾌하게 느껴진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동쪽 게이트를 통해 데스벨리 국립공원으로 들어갔고 입구에서 처음 나오는 Zabriskie Point를 관광한 후 Furnace Creek Ranch에서 조식을 했다. 서비스가 참 좋았다. 여유로운 조식을 하고 Devil's Golf Course, Badwater, Artist's Drive, Sand Dune, Mosaic Canyon 을 관광했다. 이번에는 Devil's Golf Course에서 저번 여행에서 보았던 소금물 구멍을 찾지 못했다.

맘모스 레이크 (Mammoth Lake)

토파즈 (Topaz) - Hwy 395

데스밸리에서 나와 맘모스레이크로 향했다. 시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 동쪽으로 산맥과 평행을 이루며 나 있는 Hwy 395 도로에서의 경치가 아름답다. 비숍 (Bishop)에서 늦은 중식을 하고 맘모스 래이크 (Mammoth Lake)에 위치한 호텔에 체크인했다. 체크인하고 시간이 일러 호텔에서 멀리 않은 Earthquake Fault에 다녀왔다.

다녀와 호텔 메니져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다. 호텔 주인의 아들인 죤은 IT 분야에서 일했고 호텔 관련 software를 만들려 한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나눌 기회를 위해 기도드렸다. 화두가 돈, 경력 등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로 이렀을때 자연스럽게 (성령님의 인도 ^^) 나의 경험 (간증)을 나눌 수 있었다. 놀랍게도 죤은 자기 여자 친구에 이끌려 최근 교회에 다니고 있었고 믿음에 헌신을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드렸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시도록 마음 속으로 기도했다. 다른 투숙객이 와서 대화가 중단되었지만 사실 나도 어떻게 더 해드려야 되는지도 모르겠기에 (지혜 부족) 하나님께 맡겨드렸다.

(수) 요세미티 국립공원

Hwy 395 & SR 4 (Ebbetts Pass Scenic Byway)

4번 도로 근처 - Arnold

호텔에서 조식을 7:30부터 준다고 한다. 6시에 깨어 조식을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시간을 벌기위해 지금 출발해야 하나 고민했다. 출발했는데 답은 기다렸어야 했던 것 같다.

Hwy 120 서쪽 (Tioga Pass)가 아직 열리지 않았다는 표시에 아쉬워 하며 Hwy 395 북쪽으로 계속 여행했다. Hwy 120 교차로를 지나 바로 오른쪽에 모노 래이크 (Mono Lake)를 관광했다. Hwy 120 동쪽 Exit 놓쳐 South Tufa 쪽으로 가지는 않았다.

30분 정도 올라 Bridgeport 에서 조식을 했다. 무지 큰 Fancake과 친절한 종업원이 인상적이다. 120번 북쪽으로 시애라 내바다 산맥을 넘는 첫 도로는 108번이 었는데 그 곳도 닫혀있다고 한다. 구글맵에서 108번 막히 곳을 도는 Silver Creek Rd로 돌아 산을 넘어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약간 미심적어서 찾아보니 10마일 길이의 off-road이다. 2WD로 가능하다고 써 있지만 주 도로 (108번)도 막혀 있는데 오프로드는 여간하라 생각하며 포기했다. 주유소 주인이 108번이 12시 쯤 열릴 것이라 한다. 티오가 패스도 같이 열릴 수 있다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그 때가 9시가 조금 안 되었다. 3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 89번 -> 4번 도로로 산맥을 넘었다. 4번(Ebbetts Pass Scenic Byway)은 아름다웠으나 중앙 분리선이 없는 구간이 대 부분인 작고 한적한 도로였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폭포 (Yosemite Falls)

한참을 돌아 120번 (서쪽)을 타고 요세미티 밸리로 향할 때는 12시가 넘었다. 도로에 티오가 패스가 열렸다는 표시를 보며 한참을 돌아온 마음이 찹찹했다. 요세미티에는 관광객이 많았다.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Bridal Vail Falls와 왼쪽으로 Yosemite Falls 폭포들의 경치를 감상했다. 물이 말라 없는 여름에 항상와서 인지 이렇게 물이 많은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더 좋았다.

Bridal Vail 폭포에 잠깐 걸어서 올라갔고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요세미티 폭포 (Yosemite Fall)에 다녀 왔다.

오는 길에 Merced에서 Fusion Cafe라는 곳에서 라오스가 고향인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신 김치 볶음밥을 멋었다. 직접 만들었다는 김치와 김치볶음밥이 맛이 꽤 있다. 식당에서는 간단한 한식, 타이식, 베트남식, .. 등이 메뉴에 있었다. 특이하다. 집에 돌아 오니 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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