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기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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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1010097.JPG|thumb|right|350px|하드테일 (Hard Tail)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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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들입니다. 경험이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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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브레이크 사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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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Northstar5.jpg|thumb|left|350px|[[NorthStar Resort]]의 다운힐을 즐기는 쿨 다운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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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브레이킹 상식은 앞/뒤의 브레이크를 동시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산악자전거 (도로 자전거도 마찬가지) 를 어느 정도 타면 앞브레이크의 파워를 알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거의 앞브레이크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앞브레이크가 사용하는 것이 endo (몸이 자전거 앞으로 넘어가고 자전거가 뒤집어지는 현상)의 상황을 가져오기도 하므로 기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경험/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보다 조금씩 더 앞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필 (feel)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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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앞브레이크가 강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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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던 자전거가 서기 시작하면 무게가 앞으로 쏠린다. 그러면 정지 마찰 (traction)이 앞쪽에 많아지므로 앞쪽을 정지시키는 것이 트렉션이 없는 뒷쪽을 정지시키는 것에 비하여 급정거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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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브레이크를 사용을 자제하여야 할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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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운 곳 (젖었거나, 모래 언덕을 내려올 때): 앞쪽에도 트랙션이 없어서 앞바퀴가 미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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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울퉁불퉁해서 앞바퀴가 뜨는 상황이 많은 곳: 만약 앞브레이크를 잡고 바퀴가 공중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순간 조그만 돌부리에도 endo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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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바퀴가 펑크가 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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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 오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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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Gap indian2.jpg|thumb|right|350px|왜 오르냐고 물으셨습니까? 거기에 언덕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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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힘든 언덕을 오르다 보면 "내가 왜 사서 이런 노동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오르막이 힘들고 길었을수록 내리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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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심장을 엄청나게 튼튼하게 만들던지, 돈을 많이 드려서 가벼운 자전거를 사거나, 또는 살을 빼서 운반(?)하는 절대 무게를 줄이는 방법외에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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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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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을 오를수록 트랙션과 파워을 유지하기 위한 몸 자세가 중요하다. 몸을 최대한으로 낮추고 머리를 앞으로 쭉 빼고, 엉덩이는 뒤로 쭉 빼서 (보기에 약간 이상하지만 ;-)) 무게를 앞뒤로 (트랙션을) 분산시켜 앞 뒤쪽의 바퀴가 떠서 헛도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바퀴가 헛도는 순간 많은 파워의 손실이 있고 자전거의 균형을 잡으려고 불필요한 파워가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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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 페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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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자전거 안장에서 때고 선 자세로 페달을 하면 12 퍼센트의 산소가 더 필요하고 심장 박동이 8 퍼센트 더 뛴다는 연구 결과 있는 것처럼 서서 페달하는 것은 페달하는 그 자체와 더불어 다리가 몸의 무게를 지탱하여야 하므로 에너지의 소모가 앉아서 페달을 하는 것보다 많다. 하지만 서서 페달을 하면 그 파워가 강하고 또한 다른 근육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장거리 언덕을 오를 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앉아서와 서서의 페달을 번갈아 함으로써 여러 근육을 쓸 수 있는 효과뿐만 아니라 근육을 스트레치를 할 수 있어서 피로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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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에서 일어서서 페달을 하면 바퀴가 (특히 뒤쪽) 트렉션을 잃고 공중으로 떠서 헛도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몸을 가장 효과적인 위치에 놓는다 (경험으로 포인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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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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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고 숨이 가빠지면서 숨 쉬는 것이 또 부담을 더한다. 힘이 들면 자연적으로 숨 쉬는 것이 빨라진다. 부자연스럽지만 숨 쉬는 속도를 늦추고 일정하게 쉬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 쉬는 것에 더 치중한다; 즉 내 쉴 때 많이 내쉬고 들이마시는 것은 내쉬는 힘의 반동으로 자연스러워지도록 한다. <- 말은 쉽지만 힘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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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윔피 (wimpy: 약한이) 의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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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는 언덕을 일직선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힘을 쓰는 것이라고 하지만,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넓으면 에스 (S) 자로 오르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든다 (at least feel like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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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멀리 보면서, 최대한 장애물을 피하며 좋은 라인을 택하여 오른다. 힘든 언덕을 오를 때는 작은 돌이라도 힘을 많이 빼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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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샥에 잠금 (lock) 기능이 있으면 모두 잠근다. 샥 또는 바빙 (bobbing: 출렁거림)은 윔피가 언덕을 오르는 데 힘을 빼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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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가 급한 언덕 중간에 약간의 경사가 덜한 구간이 있다면 최대한으로 천천히 가면서, 숨을 고르고 힘을 비축하여, 다음 언덕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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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 땡볕 아래서 오르는 언덕은 거의 죽음이다.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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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여자가 지나간다고 해서 멋있게 보이려고 무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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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윔피로 살지 말자 - 힘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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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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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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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gXc1_UF6xXg</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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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bikeskill.com bikesk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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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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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ZNLBKRpWt7w&NR=1</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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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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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semtll.com/sites/sdmtb/files/3-1.html Mr.쇠돌이의 산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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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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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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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산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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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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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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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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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구입]]
  
 
[[분류:산악자전거]]
 
[[분류:산악자전거]]
[[분류:미완성]]
 

2012년 6월 24일 (일) 05:09 기준 최신판

하드테일 (Hard Tail) 자전거

산악자전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들입니다. 경험이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올려 주세요.

앞 브레이크 사용하기

NorthStar Resort의 다운힐을 즐기는 쿨 다운힐러

일반적인 브레이킹 상식은 앞/뒤의 브레이크를 동시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산악자전거 (도로 자전거도 마찬가지) 를 어느 정도 타면 앞브레이크의 파워를 알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거의 앞브레이크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앞브레이크가 사용하는 것이 endo (몸이 자전거 앞으로 넘어가고 자전거가 뒤집어지는 현상)의 상황을 가져오기도 하므로 기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경험/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보다 조금씩 더 앞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필 (feel)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앞브레이크가 강한가

진행하던 자전거가 서기 시작하면 무게가 앞으로 쏠린다. 그러면 정지 마찰 (traction)이 앞쪽에 많아지므로 앞쪽을 정지시키는 것이 트렉션이 없는 뒷쪽을 정지시키는 것에 비하여 급정거의 효과가 있다.

앞브레이크를 사용을 자제하여야 할 상황

  • 미끄러운 곳 (젖었거나, 모래 언덕을 내려올 때): 앞쪽에도 트랙션이 없어서 앞바퀴가 미끄러진다.
  • 길이 울퉁불퉁해서 앞바퀴가 뜨는 상황이 많은 곳: 만약 앞브레이크를 잡고 바퀴가 공중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순간 조그만 돌부리에도 endo 가능
  • 앞바퀴가 펑크가 났을때

언덕 오르기

왜 오르냐고 물으셨습니까? 거기에 언덕이 있으니까 ;-)

자전거로 힘든 언덕을 오르다 보면 "내가 왜 사서 이런 노동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오르막이 힘들고 길었을수록 내리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시죠. ;-)

다리와 심장을 엄청나게 튼튼하게 만들던지, 돈을 많이 드려서 가벼운 자전거를 사거나, 또는 살을 빼서 운반(?)하는 절대 무게를 줄이는 방법외에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자세

가파른 언덕을 오를수록 트랙션과 파워을 유지하기 위한 몸 자세가 중요하다. 몸을 최대한으로 낮추고 머리를 앞으로 쭉 빼고, 엉덩이는 뒤로 쭉 빼서 (보기에 약간 이상하지만 ;-)) 무게를 앞뒤로 (트랙션을) 분산시켜 앞 뒤쪽의 바퀴가 떠서 헛도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바퀴가 헛도는 순간 많은 파워의 손실이 있고 자전거의 균형을 잡으려고 불필요한 파워가 부가된다.

서서 페달하기

엉덩이를 자전거 안장에서 때고 선 자세로 페달을 하면 12 퍼센트의 산소가 더 필요하고 심장 박동이 8 퍼센트 더 뛴다는 연구 결과 있는 것처럼 서서 페달하는 것은 페달하는 그 자체와 더불어 다리가 몸의 무게를 지탱하여야 하므로 에너지의 소모가 앉아서 페달을 하는 것보다 많다. 하지만 서서 페달을 하면 그 파워가 강하고 또한 다른 근육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장거리 언덕을 오를 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앉아서와 서서의 페달을 번갈아 함으로써 여러 근육을 쓸 수 있는 효과뿐만 아니라 근육을 스트레치를 할 수 있어서 피로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파른 언덕에서 일어서서 페달을 하면 바퀴가 (특히 뒤쪽) 트렉션을 잃고 공중으로 떠서 헛도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몸을 가장 효과적인 위치에 놓는다 (경험으로 포인트를 찾는다).

숨쉬기

힘이 들고 숨이 가빠지면서 숨 쉬는 것이 또 부담을 더한다. 힘이 들면 자연적으로 숨 쉬는 것이 빨라진다. 부자연스럽지만 숨 쉬는 속도를 늦추고 일정하게 쉬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 쉬는 것에 더 치중한다; 즉 내 쉴 때 많이 내쉬고 들이마시는 것은 내쉬는 힘의 반동으로 자연스러워지도록 한다. <- 말은 쉽지만 힘듦 ;-)

윔피 (wimpy: 약한이) 의 팁

  • 책에서는 언덕을 일직선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힘을 쓰는 것이라고 하지만,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넓으면 에스 (S) 자로 오르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든다 (at least feel like that ;-).
  • 조금 멀리 보면서, 최대한 장애물을 피하며 좋은 라인을 택하여 오른다. 힘든 언덕을 오를 때는 작은 돌이라도 힘을 많이 빼앗아 간다.
  • 샥에 잠금 (lock) 기능이 있으면 모두 잠근다. 샥 또는 바빙 (bobbing: 출렁거림)은 윔피가 언덕을 오르는 데 힘을 빼앗아 간다.
  • 경사가 급한 언덕 중간에 약간의 경사가 덜한 구간이 있다면 최대한으로 천천히 가면서, 숨을 고르고 힘을 비축하여, 다음 언덕을 준비한다.
  • 더운 날 땡볕 아래서 오르는 언덕은 거의 죽음이다. 피한다.
  • 예쁜 여자가 지나간다고 해서 멋있게 보이려고 무리하지 않는다.
  • 윔피로 살지 말자 - 힘을 기르자!!!

기타

점프

윌리

그리고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