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 (Native 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
미국 원주민은 오늘날 알라스카와 하와이를 포함 한 미국 영토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메리카 토착민 (indigenous peoples)이다. 미원주민은 많은 수의 각기 다른 부족과 인종 단체로 지금은 각각 정치적인 공동체 (political communities) 에 속하고 있다.
목차
역사
유럽인들의 이주
15세기 말 유럽인들이 미대륙에 들어 오기 전까지 미 원주님들의 대 부분은 수렵사회 공동체로서 그들의 역사는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왔었다. 그들의 문화는 기독교와 현대 문명의 유럽의 그것과 많이 다른 것이었다. 많은 부족들은 모계 사회이었고 사냥터와 농지는 공동체가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여겼던 반면 유럽인들의 가부장적인 문화와 땅에 대한 개인적인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발전되고 있었다. 이 커다른 차이가 미원주민과 밀려 들어오는 유럽인들 사이에 정치적인 긴장, 인종적 폭력, 그리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였다. 그리고 유럽인들의 질병으로 그에 대한 면역의 없던 미원주민들이 많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미국과의 관계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여 미합중국을 이룬 후 미정부는 원주민을 미국 시민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그들을 문명화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미국에 백인들의 인구 증가로 그들은 서부로 그들의 영역을 넓혀 가면서 원주민과 충돌이 심화되었다. 1830년 미정부는 인디언 이주법 (Indian Removal Act)을 만들어 원주민들을 미시시피 강의 동쪽으로 이주시켰다. 백인 정착민과 광부들의 서부로의 이동과 그곳에 거주하던 원주민간의 충돌이 커지면서 인디언 전쟁 (Indian Wars)이 벌어졌다. 그 전쟁은 1890년대까지 치열하였고 20세기까지 지속되었다. 미국은 이 과정에서 원주민 부족들로 부터 여러 조약과 영토 이양을 받아 내었고 서부에 미원주민 보호구역 (Indian Reservation) 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미원주민들에게 유럽식 농업을 권장하였지만 주로 사막지역인 보호구역에 적합하지 않았다.
1924년에 의회는 원주민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였다.
인디언 이주법 (Indian Removal Act)
인디언 이주법은 앤드류 잭슨 (Andrew Jackson) 대통령이 집권 중이던 1830년 5월 28일에 미 의회에 의해 통과된 법이다. 이 법안은 대통령이 미국 남부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과의 협상을 통해서 그들을 미시시피 강 서쪽으로 이주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법안은 당시 5개의 인디언 부족들이 살고 있던 지역에 진출하고져 하던 이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제레미야 에버트(Jeremiah Evarts)를 비롯한 선교사들은 그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인디언 이주법은 이론적으로는 자발적인 것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인디언 지도자들이 서명을 하도록 많은 압박이 있었다. 사실 그 법의 통과 자체가 종국에는 인디언들이 이주를 해야하는 의미 임을 생각할 수 있다. 초기에 이주를 거부하던 인디언 지도자들도 그들의 정치적 위치를 고수하는 것을 고려하면서 체로키 (Cherokee), Chickasaw, 촉토 (Choctaw), Creek, and 세미놀 (Seminole)을 시작으로 하여 서서히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 법안은 수만명의 인디언들을 강제로 서쪽으로 이주시키는 디딤돌이 되었으며 눈물의 길 (Trail of Tears)이라 알려진 미원주민 인종청소 (ethnic cleansing) 의 사건이 되었다. 가장 먼저 이주법에 서명은 1830년 9월의 “Treaty of Dancing Rabbit Creek”로서 미시시피강 동쪽에 살고 있던 촉토 부족이 강의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었다. 1835년 서명된 “Treaty of New Echota”에 의해 체로키 족의 “눈물의 길" 사건이 발생하였다. 세미놀 족은 평화롭게 물러나지 않고 당시 탈출한 노예들과 힘을 합쳐 강제 이주에 대항하였다. 1835년 부터 1842년까지, 미국 군인들과의 전쟁으로 세미놀 족 3000명이 죽었다.
현재
현재에 원주민들은 자주권을 가진 그들의 국가 (예, Navajo Nation), 종족, 혹은 단체 속해있기 때문에 미국과 독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60 년대 말부터 원주민들 사이에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이 증가되고 있다. 자체적인 신문, 인테넷 미디어, 그리고 TV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족 학교와 대학, 박물관, 언어 프로그램들을 발전시키고 있다.
연방 인정 부족
2012년 8월 현재 미연방이 인정한 부족(federally recognized tribal governments)의 수는 566 개이다. 이 부족들은 그들의 정부를 수립, 그들의 영토 내에서 법을 집행, 그들의 신분의 조건을 규정, 여러 활동을 허가 규제, 그들의 영토를 분활하거나 사람들을 추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부족의 권리의 한계는 미국 주들(states)에 부과되는 그것과 동일하다. 즉, 원주민 부족 정부나 주 정부는 전쟁을 일으키거나, 외교 관계에 관여하거나, 혹은 돈을 만드는 권리는 없다. 많은 원주민과 그들의 대변인들은 원주민 부족 정부가 미국 정부와 완전하게 독립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 인정 부족
연방 인정은 받지 못했지만 주에서 인정을 받은 부족 (recognized by individual states) 들이 많이 있다. 그들이 받는 혜택이나 권리는 주 마다 차이가 있다.
인디언
사실 원래부터 '인디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나, 콜럼버스가 그들이 살고 있었던 대륙인 아메리카를 인도인 줄로 잘못 알고 '인디오(스페인어로 인도인이라는 뜻)'이라고 불렀던 것에서부터 '인디언'이라는 유래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원주민들의 대부분은 그들이 인디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통계
- 가장 큰 부족 (2000년 자료): Navajo, Cherokee, Choctaw, Sioux, Chippewa, Apache, Blackfeet, Iroquois, and Pueblo
- 2010년 미원주민 인구: 5,220,579
- One race: 2,932,248 are registered.
- In combination with one or more of the other races listed: 2,288,331.
- 2000년: 10명 중 8명의 조상이 혼혈
- 2100년 예상: 10명 중 9명의 조상이 혼혈
어려운 환경
호피 (Hopi) 의 자료입니다. 여러가지로 열악한 미원주민들이 전반적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 75%의 실업률: 지역에 일자리가 없어 Food Stamp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
- 의욕상실, 우을증, 자살문제: 실업율과 교육 문제 등으로 자살율이 미국 평균의 4배 20대 자살율은 14배에 이른다.
- 알콜, 마약 중독: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성인 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가정문제: 부모가 약물 중독 등으로 지성 뿐 아니라 인성 교육도 가정에서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 건강문제: 약물 중독 뿐 아니라 당뇨 비만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복음
오전도
인터넷으로 원주민 관련 글을 읽으면서 그들의 슬픈 역사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각해 봅니다. 그 중에 가장 안타까운 것은 크리스챤의 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유럽인들이 그들의 땅을 빼앗고 그 과정에서 크리스챤의 탈을 쓰고 악행을 한 마치 십자군 전쟁과 비슷한 결과로 기독교는 원주민들에게 부정적인 그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한 선교사님은 그래서 이를 미전도가 아닌 (잘못된) 오전도라 표현하시더 군요.
물론 아픈 과거를 미화하거나 좋은 것이라 왜곡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불쌍한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나오는 것을 막으려는 악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도 않되겠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아픈 과거보다는 유일한 희망인 하나님의 사랑 즉 복음을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그들의 종교
나바호 교회 선교사님의 글에서:
나바호의 고속도로 변에 쌓여 있는 맥주병이 그 지역의 알콜 중독의 심각성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알콜 중독자이기에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자리가 없기에 알콜 중독자 입니다.
나바호 사람 25만 모두 잃어버린 영혼들로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고대의 종교의 관습과 백인들의 문화를 신뢰하지 못하는 그들 만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나바호 사람들은 특정한 산들을 신성하게 여기고 어머니인 대지 (Mother Earth)와 주신 (Great Spirit)에게 존경을 표하는 종교형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키는 나바호 몇 사람들은 해가 뜰 때 밖으로 나와 옥수수 가루를 흩 뿌리며 그날의 복을 빕니다.
대부분의 나바호 사람들은 치료 주술사나 페요테 종교 (peyote, 선인장의 종류)를 선호합니다. 그들의 종교는 세상의 것들과 조화를 이루는 사상을 배경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육체적인 건강을 생각하며 병(sickness)에 대해서 많이 기도합니다.
복음의 희망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원하십니다.
복음은 미움, 원수, 패배, 혹은 좌절을 친구, 승리, 기쁨, 그리고 사랑으로 만들어 줍니다. 원주민의 어제는 눈물이었습니다. 그렇치만 이제는 복음으로 그 슬픔의 눈물을 닦고 기쁨의 눈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의 천국을 준비하며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
그 분들이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들을 아프게 했던 백인들을 용서하고, 그리고 복음을 들고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나오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미국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축복의 땅으로, 진정한 청교도들의 땅으로 회복되어, 이 땅에서 모든 이방 민족들이 같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그 일에 한국인 선교사님들이 쓰이고 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Go Koreans, Go Americans, and Go Christians !!!
관련 문서
검색: 미원주민
- Tulalip Church of God
- 나바호 국가 (Navajo Nation)
- 메사버드 국립공원 (Mesa Verde National Park)
-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
- 미국 원주민 (Native 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
- 올롬파리 주립 역사공원 (Olompali State Historic Park)
- 우파키 국립공원 (Wupatki National Monument)
- 인디언 이주법 (Indian Removal Act)
- 제일 메사 교회 (First Mesa Baptist Church)
-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Capitol Reef National Park)
- 코벨로 (Covelo)
- 호피 (Hopi)